2012년 11월 27일 화요일

내방의 시계는

내방의 시계는...自作

모조리 다 벽을 등지고 있다
분명 흐르는 시간이지만
벽을 등지고 서 있을 땐

둘중에 하나다
밤 아니면 낮

시간을 마주 보고픈 유혹이
아주 가끔 생기기는 해도
노래가 좋으면 그만이지
제목까지 알 필요는 없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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